난청은 외이, 중이, 내이 및 신경전달 경로 중에서 음성이나 사물의 소리 등을
30dB이상 듣지 못하는 것으로 난청의 종류로는 소리 전달 경로의 이상으로
생기는 전음성 난청, 소리 전달 경로는 정상이나 달팽이관, 청신경의 이상이
생기는 감각 신경성 난청, 두가지가 같이 발생하는 혼합성 난청 등이 있습니다.
주로 감각 신경성 난청의 원인은 다시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눠질 수 있으며
태어나기 전에 생긴 청력장애를 선청성, 분만 과정이나 출생 후에 발생한
청력장애를 후천성이라고 하는데 난청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소리 전달 경로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소리를 듣는데 장애를 느끼게 되는 것 입니다.
난청이 발생하게 되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먼저 만성중이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중이염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이어져 청력이 급격히 상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출성중이염이 있는데 코감기에 자주 걸리는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미리 의심하기 힘들어 소리를 잘 못듣는다면 제대로 검사를 해야합니다.
그밖에도 소아난청이나 노인성난청, 돌발성난청, 소음성난청 등에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순음청력 검사, 고막검사, CT촬영, MRI 등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중이염으로 고막이나 중이가 망가진 경우 재건하는 수술을 하게 되며
스테로이드 약을 단기간 사용할 수 있고 치료가 안될 경우 보청기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