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

야외활동을 많이 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질병 휴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세균성 외이도염인데 귓속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귀가 먹먹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렇게 되면 목소리에도 변화가 생기며 소리가 계속 먹먹하게 들리게 됩니다.
이것은 귀에 물이 고이면서 고막의 진동을 방해해 생기게 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귀를 가볍게 흔들어 주어 물을 빠지게 하는 것이 좋고
귓속에 남아 있는 소량의 물은 사람의 체온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증발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면봉을 넣어 제거하지 않아도 되며 물이 귓속에 있는 상태에서 하루이틀이 지나도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귓속에 염증이 생겼거나 귀지가 많아 물이 배출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균성 외이도염은 귓속에 습기가 차며 액체가 고여 세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산성도가
떨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귓속이 가렵고 귀가 막히는 듯한 느낌을 동반 할수 있습니다.
염증이 점점 심해지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귀를 조금만 건드려도 심하게 아프고 귀의 충만감 또는
청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주위의 임파절까지 붓게 되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있을 시 먼저 귀에 차 있는 분비물과 진물을 배출하는 진료를 시작하는 우선이며
항생제나 염증제로 물약을 수시로 귀에다 넣고 귀 안의 산성을 유지하기 위하기 위해 산성 물약을
사용하게 되며 진료를 받은 후 귀를 세척하는 방법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기간 동안은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